Ideas 여성사제/ 여성성직자/ 여성신학 2018/07/18 10:24 by rawbittna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78




1.2.4.2. 성공회[편집]

세계 성공회의 맏형 격인 영국 성공회에서는, 1862년 여성이 첫 부제 서품을 받았다. 그러나 그 이후로 거센 반발이 있었고, 1920년에야 비로소 여성 부제가 성직으로 정식 인정됐다. 현재 영국 성공회에는 1천 9백여명의 여성 성직자가 활동하고있다.

미국 성공회는 1976년 여성에게 사제 서품을 주기 시작하였다. 1988년에는 미국 성공회에서 흑인 여성 사제 바바라 해리스가 세계 성공회 첫 여성 주교로 선출되었다. 2006년에는 미국 성공회 네바다 교구 주교 캐서린 제퍼츠 셔리가 세계 성공회 첫 여성 관구장 주교로 선출되었다.[14]

대한성공회는 2001년에 최초로 여성에게 사제서품을 주었다.[15] 주인공은 부산교구의 민병옥 가타리나 신부. 그녀는 1978년 성공회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나, 당시에는 여성의 서품을 허용하지 않아, 줄곧 전도사로만 머무르고 있다가[16] 졸업하고 23년이나 지난 후에야 사제서품을 받을 수 있었다. 대한성공회 내부에서 부산교구가 다른 교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교회파적이고 개방적이었기에 여성 사제서품이 가능했다는 평이 있다. 민병옥 가타리나 사제는 이후 10년간 사목한 후 2011년에 은퇴했다.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서울교구에서도, 2004년 김기리 미리암이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사제 서품을 받았다.[17] 2007년에는 첫 여성 수도사제도 탄생했다(오인숙 가타리나, 성가수녀회).[18] 2009년에는 성가수녀회 이양란 엘리사벳 수녀가 사제서품을 받아, 대한성공회 2번째 여성 수도사제가 탄생했다.

위에 기술된 여성 성직자들을 필두로, 대한성공회는 지속적으로 여성들을 성직에 서품하였다. 최근에는 거의 모든 서품식에 여성 부제/사제가 나오고 있으며, 현재 대한성공회에는 20여 명의 여성 사제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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